멘토링 2개월 차를 마감하며 정리하는 글을 작성합니다.
1개월 차와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
제가 가장 궁금했던 점이기도 했고 타인이 보아도 가장 궁금할 것 같은 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1개월 차와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 여전히 만족스러운가?
네 여전히 만족스럽습니다
우선 1개월 차에 진행하던 이론 학습은 그대로 진행됩니다.
여전히 데이터 엔지니어링에 필요한 CS, 기술 스택 및 동작 원리 등 학습한 후 멘토님과의 질문 티키타카를 진행합니다.
멘토님의 질문을 통해 해당 개념에 대해 제대로 학습했는지 더 깊게 생각해보는 것은 무엇인지 알아갔던 것 같습니다.
특히나 데이터 엔지니어 분야에서 CS가 왜 중요한지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하나하나 이해하면서 앞으로 착실히 보완해야겠다고 크게 느꼈던 한달이었습니다. CS를 기반으로 기술 스택을 공부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를 통해서 내부 동작 원리를 더 깊게 학습할 수 있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CS 학습은 자신의 체급을 키울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CS 지식이 중요한 것은 자명하나 CS 지식만을 학습할 순 없으니 틈틈히 꾸준히 CS에 대한 학습을 진행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1개월 차와 달라진 점은 6주차부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점입니다.
사실 1개월 차부터 멘토님께서 프로젝트 주제에 대해서 생각해보라고 말씀해주셨고 해당 주제가 적합한지 더 나은 주제가 있지 않은지 멘토링 시간에 짧게나마 얘기하게 됩니다.
즉, 2개월 차부턴 기존의 이론 학습을 진행하며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하게 되므로 더 바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멘토링 시간에 멘토님과 더 많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다만, 본인이 일주일의 시간을 알뜰히 보내지 않으면 멘토링 시간의 효율이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멘토님은 충분한 경험과 실력을 갖추고 계시기 때문에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는데 문제가 전혀 없으시지만, 멘토의 입장에선 본인이 평소에 충분히 학습하지 않은 지식들과 새로 시작하는 프로젝트에 대해서 많이 고민해보지 않으면 입 밖으로 꺼낼 수 있는 말이 몇 마디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개월 차의 압박은 1개월 차보다 더 컸던 것 같습니다.
프로젝트에 대해서
일반적으로 생각하기에 1개월 차에 진행하던 이론 학습을 그대로 진행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하면, 프로젝트에 대한 완성도가 높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저도 실제로 1개월 차에 들었던 생각이었습니다.
이번에도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프로젝트에 대해서 멘토님은 정성을 다해서 도와주십니다.
우선, 프로젝트에 대해서 저보다 먼저 걱정해주십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실질적으로 많진 않다. 빠르게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한다. 멘티가 생각하는 프로젝트의 구상은 어디까지 진행되었는지 저보다 먼저 체크해주십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작성한 코드에 대한 리뷰도 굉장히 빠르게 해주십니다. 이전에 에프랩 홈페이지에서 멘토님의 피드백이 24시간이 지나도 오지 않은 경우 어떻게 대처하는지에 대한 공지 글을 보았습니다. 실제로 피드백 요청을 드리면 24시간이 훨씬 되지도 않는 시간에 회신을 주고 계십니다. 시니어 개발자께서 저의 프로젝트에 이렇게 관심을 갖고 피드백 해주는 경험은 정말 귀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 것 같습니다.
단순히 하나의 프로젝트를 임시로 완성하는 것이 아니라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전반적인 과정을 멘토님에게 배우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우선이지만, 추후에 다른 프로젝트를 진행하더라도 완성도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는 과정을 배우고 있습니다.
에프랩 커뮤니티에 대해서
불과 1개월 전만 하더라도 에프랩 커뮤니티는 멘토링 수료생 및 진행 중인 멘티들이 참여했던 커뮤니티 였습니다.
현재는 기존의 커뮤니티가 리뉴얼되어 기존 참여자 뿐 아니라 커뮤니티 참여를 신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유료입니다)
해당 기능은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많은 분들이 참가하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커뮤니티가 더 활발히 유지되고 있고 기존 에프랩 커뮤니티에서 진행하던 컨텐츠들이 더 짜임새 있고 정기적으로 제공된다고 느껴집니다.
다만,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는 멘티 입장에선 상당히 많은 커뮤니티 알람이 오고 있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멘토링 및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입장에선 커뮤니티에 참여하는 것이 이전보다 조금은 더 어려워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에프랩에서 제공해주는 양질의 컨텐츠는 누가 들어도 만족할만한 컨텐츠이고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서 빠르게 개선되기에 이후에 시간이 여유로워지면 다시 열심히 커뮤니티에 참여해보려고 합니다.
궁금한 점 있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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